보험을 많이 가입했다고 보장이 탄탄한 것은 아닙니다. 치료비를 보완하는 실손보험과, 암·뇌·심장 질환으로 소득이 줄어드는 기간에 쓸 수 있는 진단비는 역할이 다릅니다.

실손보험과 진단비의 차이

실손보험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약관 기준에 따라 보상하는 구조입니다. 진단비는 약관상 진단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정액 보장입니다.

실손만 있으면 치료 중 생활비 공백이 남을 수 있고, 진단비만 있으면 반복되는 치료비 부담을 충분히 보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점검 순서

  • 현재 실손보험의 가입 세대와 자기부담 조건 확인
  • 암 진단비의 일반암 범위와 소액암 분류 확인
  • 뇌출혈보다 넓은 뇌혈관질환 보장 여부 확인
  • 급성심근경색보다 넓은 허혈성심장질환 보장 여부 확인
  • 가족력과 예상 소득 공백 기간을 고려해 진단비 규모 결정

사망보장의 우선순위

사망보장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에게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양 책임이 크지 않은 사람은 높은 사망보장 보험료보다 생존 중 필요한 보장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보험의 목적은 특약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큰 위험이 왔을 때 가계가 버틸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