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보험료로 시작한 뒤 추가납입을 하면 원금 도달이나 납입 완료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는 계약자의 통화입니다.
실제 녹취
설계사: “혹시 그때 얼마 정도를 계약하셨나요?”
계약자: “13만 원 정도로 시작하고, 그 뒤에 추가납입을 하면 납기 만기가 좀 더 빨라진다고 하셔서요.”
설계사: “네, 그건 맞죠.”
계약자: “제일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라고 추천해 주셨던 것도 기억이 나거든요.”
계약자는 이후 추가납입을 계속했지만 상품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연금이나 저축보다는 사망보험금 중심의 상품이라는 설명을 듣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계약자: “가입할 때는 나이도 어리니 20년 납으로 연금저축이나 목돈 마련을 해보자고 들었는데, 보험사에 문의하니 설계사님은 예·적금과 다른 상품이고 저축과 연금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내용을 다 설명했다고 하더라고요.”
상담자 해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납입기간을 자동으로 단축한다는 뜻과 같지 않습니다. 추가납입금이 어떻게 적립되고 어떤 사업비가 적용되는지, 해지환급금이 언제 납입보험료에 도달하는지는 가입설계서의 수치로 확인해야 합니다.
민원에서는 “추가납입하면 빨라진다”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뜻했는지가 쟁점이 됩니다. 납입기간 단축인지, 원금 도달 시점인지, 해지환급률 개선인지 구분되지 않은 설명이었다면 당시 제안서와 추가납입 안내자료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확인할 점
추가납입을 권유받았다면 “무엇이 빨라지는가”를 반드시 서면으로 확인하세요. 원금 도달, 납입 종료, 연금 개시가 서로 다른 개념일 수 있습니다.
※ 실제 녹취 전사본에서 확인되는 대화를 익명화했습니다.